1. 서울특별시
유래 : 삼국시대 세 나라(서라벌, 졸본, 사비성)의 수도. 서울은 수도를 부르는 순 우리말
서라벌, 솔본, 쇠부리 → 셜블 → 셔블 → 셔울 → 서울 순으로 발음이 바뀜
2. 인천광역시
유래 : 고려시대 지명인 '인주'에서 유래
삼국시대에는 미숫골, 미추홀, 매소홀로 불렸으며 고려시대가 되어 '경원'으로 불리다 '인주'라는 이름으로 불림
조선시대에 와서 인천이라는 지명으로 바뀜
3. 대전광역시
유래 : 조선시대 큰 밭이라는 뜻의 옛말 '한밭'
대전이라는 명칭은 조선시대부터 쓰이기 시작했으며, 그 이전에 대전쪽은 비수리, 우술, 비풍이라고 불렸다.
대전이 대도시가 된 것은 일제강점기 대전역이 건설되고 나서임.
대전은 고려시대부터 공주와 회덕(논어에서 따온 지명), (군자회덕 君子懷德. 군자는 가슴에 덕을 품는다)이 큰 도시였고, 당시 대전리는 두 도시의 경계에 있는 흔한 촌동네였다.
4. 광주광역시
유래 : 고려시대 지명 '빛고을'
삼국시대 무들, 무주등으로 불렸으며 물과 평야가 있는 곳이라는 의미의 옛우리말이다. 현대에 무들은 무등산이라는 지명으로 남아있다.
광주하는 이름은 고려초 지명개편 시기에야 등장하는데 빛고을이란 순우리말을 한자로 훈차한것
5. 대구광역시
유래 : 삼국시대 지명 '달구벌'
삼국시대부터 다구벌, 대구, 달벌이라는 지명으로 불렸으며, 순우리말로 크고 넓다는 의미로 해석됨
이후 달구벌로 정착되고 한자어로 대구라고 표시하게 되었다.
6. 울산광역시
유래 : 고삼국시대 우시산국
신라 등장 이전 고삼국시대 진한, 해당 지역에 우시산국이라는 국가가 있었는데 울뫼로 발음되었음.
이것이 2000년 동안 바뀌지 않고 내려와 울산이 되었다. 한자어로 음차한 것임
7. 부산광역시
유래 : 조선시대 지명 '가마메'
삼국시대에는 독로, 동래, 가바라(현재 기장읍의 유래), 동평 등으로 불렸으며 결과적으로 조선시대까지 동래라고 불렸다. 부산이라는 명칭은 15세기가 되어서야 등장, 동래현 남쪽에 있는 산이 가마솥과 같이 생겨 다들 가마메라 불렀는데 이를 훈차한 것이 부산이다.
사실 부산지역은 역사적으로도 역대 행정구분으로도 동래라고 불려야 맞고 부산은 동래의 한 지역 이름일 뿐인데 일제강점기에 동래현 지명을 통째로 부산으로 바꾸면서 지금은 오히려 동래가 부산의 일부 지역을 뜻하는 말이 되어버렸다.
2021.08.18 - [단상] - 인상깊었던 드라마 마지막 문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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