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7월 말, 자가격리 없이 해외여행할 수 있는 곳이 생길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30일, 사이판(미국령 북마리아나제도)과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 시행 합의문 서명식을 가졌습니다.
양국 간 합의 내용에 따르면, 철저한 방역관리를 위해 여행객은 양국 국적자·가족 등으로 자국 보건당국이 승인한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14일이 지난 단체 여행객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자국 보건당국에서 발급한 예방접종증명서 및 출발 전 72시간 이내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를 지녀야 합니다.
아울러 현지 도착 당일 코로나19 검사 및 지정된 호텔 객실 내에서 대기한 뒤 음성확인이 되면 본격적인 여행에 나설 수 있다고 합니다.
북마리아나제도 정부는 사이판 현지에서 우리 국민의 방역안전을 위한 강화된 방역조치를 준비해 ▲트래블 버블 전용 숙소 지정 ▲백신 접종완료 직원의 여행객 응대 ▲전담 여행사를 통해 사전 방역안전을 확보한 동선으로 이동 ▲현지 여행사를 통한 방역관리전담사 지정 및 확진자 대비 전담 병원 운영 등 여행객들의 안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북마리아나제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3명인데, 이중 147명은 해외 유입자이며 내부 확진자는 36명에 불과합니다. 백신 2차 접종완료자는 전체 인구의 63%입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실질적 여행이 가능한 시기는 현지 방역조치 사전점검 및 여행사의 모객을 위한 준비기간 등을 감안할 때 이르면 7월 말∼8월 초로 예상됩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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