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먹방을 금지하자 중국 인플루언서들이 벌인 짓

최근 중국에서는 음식 낭비를 방지를 강조하며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먹방을 금지하고 나섰습니다. 

 

 

최근 중국 당국은 출연자가 과식하는 장면을 방송하는 이른바 먹방에 최대 1천 7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 등을 담은 음식낭비 방지법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그러자 몇몇 인플루언서들은 당국의 음식낭비 방지법에서 사람이 주체라는 허점을 파고들어 사람이 나오지 않으면 되는 것 아니냐는 식의 방송을 재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바로 강아지 먹방!

먹방 금지의 주체가 사람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동물을 이용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강아지 먹방은 한국 유튜버들 사이에서도 흔하지만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정상적인 강아지 먹방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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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양의 음식을 강아지에게 먹이고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강아지에게 매운 고추를 억지로 먹이는가 하면 

 

 

입에 넣으면 터지는 팝핑캔디를 억지로 입에 넣습니다. 

 

동물학대 행위를 버젓히 인터넷에 올리며 돈을 버는 중국 인플루언서들의 모습에 비난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이들은 아랑곳 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영상으로 돈을 벌 수 있다면 무슨 짓이든 한다는 국내 일부 유튜버들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은 모습입니다. 돈을 벌기 위해 생명을 경시하고 도의적인 책임도 무시하는 이들에 대해 단호한 제도적 방지 장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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