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플라스틱 제품은 이루 셀 수 없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물티슈는 매일 사용하기에 실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인체에 미칠 영향이 매우 직접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아기물티슈의 경우 1년 평균 사용량이 약 6,935장(2018년 기준/출처:칸타 소비자 조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더욱 안전을 고려해야 할 제품입니다. 물티슈 제품 중 대나무나 종이로 만들어져 미세플라스틱 검출이 되지 않는 물티슈 제품을 알아보겠습니다.
1.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밤부 휴대용 아기물티슈(쿠팡 와우회원 기준가격: 12팩 14,320원)
대나무 성분에서 추출한 천연철프와 셀룰로오즈로 만들어져 생분해되는 친환경 원단으로 만든 제품입니다.
2. 닥터비비앤 아기물티슈(쿠팡 기준 가격: 10팩 22,000원)
대나무에서 추출한 식물성 섬유원단과 화학방부제를 대신하는 무기물인 징크제올라이트*를 사용했습니다.
* 징크제올라이트는 자연에서 온 무기물질로서 항균, 항곰팡이, 항박테리아, 항바이러스 효과 및 탈취 효과를 지니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도 연구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EWG수치에서 위험도 0을 기록하는 등 안전성이 검증된 물질
3. 스캇 에코 종이 물티슈(쿠팡 기준 가격: 3p x 2개 총6개 11,900원)
유한킴벌리의 천연펄스 종이 원단과 무형광 원단, 100% 플라스틱 프리 원단을 사용한 제품입니다.
미세플라스틱은 5mm이하의 플라스틱을 말하며 입자가 매우 작아 해양 먹이사슬의 일부가 되어 결국 우리 밥상에 오르는 방식으로 인체에 흡수되고 있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이 자연환경 파괴는 물론 인체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미세플라스틱이 나오지 않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미세플라스틱은 일회용 제품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데 카페나 패스트푸드점의 각종 용기와 스트로우, 생수병, 식기, 물티슈 등 실로 광범위한 곳에서 일회용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 심각한 상황입니다. 더 늦기 전에 국가와 기업, 그리고 우리가 동참해 일회용 제품이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나가는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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