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경 임영웅이 45억에 건물을 매입했다는 헤드라인이 3사 포털 메인화면에 올라왔습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44/0000739597
당연하게도 각종 커뮤니티에 내용이 전해지며 엄청난 악플이 달리기 시작합니다. 이 기사 전문에는 임영웅이 1인 기획사로서 마포구 건물을 45억 원에 매입했다는 내용이 있었고, 기사 내용만 보고 오해한 네티즌들이 탈세를 한다고 생각해 비난의 악플을 달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런데 임영웅의 건물 매입 기사는 오보로 밝혀집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312/0000482731
ㄴ해명기사 링크
<펙트체크>
1. 임영웅은 1인기획사가 아님
소속사에 연예인이 여러명이었다가 다 나가고 임영웅 한명이 남은 상황. 엄연히 대표가 존재함에도 임영웅이 설립한 회사 명의로 건물을 매입한 것 처럼 기사를 작성
2. 임영웅이 건물을 산 것이 아님
건물을 매입한 것은 소속사 대표. 임영웅이 건물을 매입한 것처럼 헤드라인을 뽑아 오해를 불러 일으킴
스포츠경향의 단독 오보 이후 수많은 언론에서 헤드라인 장사에 뛰어들면서 엄청난 양의 기사가 순식간에 도배됩니다.
보다 못한 소속사에서 입장문을 올렸습니다. 정정보도를 신청했지만 받아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래 소속사 입장문 일부)
제목장사를 위한 자극적인 헤드라인으로 인해 주된 내용이 모두 오보로 덮히고 무고한 임영웅이 엄청난 비난을 받는 상황임입니다. 그러나 처음 오보를 낸 언론은 아직도 정정 보도를 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댓글창 열린 기사에 악플은 아직도 달리는 중이고 늘 그렇듯, 해명하는 정정기사들은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부디, 무고한 임영웅 씨가 더 비난받는 일이 없도록 언론의 제목장사 관행이 근절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관련 포스팅 보러가기>
2021.07.20 - [단상] - 임영웅 코로나 양성 오보, 도 넘은 제목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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