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부모1 효종이 딸 숙명공주에게 했던 잔소리 숙명공주는 어릴때부터 고양이를 좋아했고, 시집갈때도 고양이를 데리고 갔다고 한다. 공주였던 그녀가 시집가서도 고양이만 놀아준다는 말이 왕의 귀에도 들어가게되고 효종은 숙명공주에게 한글 편지를 보내게 된다. "너는 시집에 가 (정성을) 바친다고는 하거니와 어찌 괴양이(고양이의 옛말)는 품고 있느냐? 행여 감기나 걸렸거든 약이나 하여 먹어라" 시집가서 고양이만 보지말고 며느리 노릇도 잘하라는 잔소리와 함께 감기 걸리거든 약 잘챙겨먹으라는 애정어린 말까지 볼 수 있다. + 효종이 숙명공주에 대한 애정이 묻어났던 편지들 언니와 동생은 와서 패물들을 가져가는데 숙명공주는 욕심이 없었는지 아무것도 가져가지 않자 좀 와서 가져가라는 효종의 편지 "너는 어찌하여 이번에 들어오지 않았느냐? 어제 너의 언니는 물론, 숙휘.. 2021. 6.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