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임청각1 흥미롭고 무서운 안동의 나무 괴담 회화나무, 당산나무 또는 선비 나무라고 불리는 이 안동나무는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 선생의 고택인 임청각 앞에 심어진 나무였습니다. (수령은 미상이나 동네 어르신들의 전언에 따르면 고려 시절부터 존재했단 말도 있음) 이곳은 도박으로 탕진해가는 척하며 뒤에서 독립운동을 지원하던 김용환 선생과 민족시인 이육사 시인 외에도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배출된 지역입니다. 독립운동가들이 이 나무 아래에 모여서 결의를 맺는 등 크고 작은 마을 행사를 주로 치르는 곳이라고 합니다. 일제는 독립운동의 산실이었던 임청각을 허물고, 독립운동가의 정기를 끊기 위해 대부분의 건물을 허물고 이 나무를 베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인부가 나무를 도끼로 내려 찍으려 하자, 갑자기 마른하늘에 벼락이 떨어져 인부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 2021. 7.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