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재벌1 삼성 이병철이 흙수저 출신 현대 정주영에게 열등감 가지며 평생 부러워했던 한 가지 정주영과 이병철은 대한민국 재계를 대표하던 두 양대산맥이었다.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두 명은 출발선부터가 아주 달랐다. 이병철은 지역 유지 양반가문 도련님으로 일본 와세다대학에 유학한 후(막상 공부에 흥미가 없었는지 도중에 중퇴하고 일본 구경만 실컷 즐기다가 귀국함) 집안에서 부쳐주는 돈으로 유유자적 인생을 즐기다가 대구에 자기 사업체를 마련했다. 정주영은 빈농의 아들로 교육을 받지못한 무학이었으며 아버지 소를 도둑질해서 판 돈으로 서울로 올라와서 일한 가게에서 성실성으로 주인을 감동시켜 원래 주인 아들이 물려받을 가게를 정주영에게 물려주었다. 한겨울에 녹색 잔디를 깔라는 미군의 요청을 받자 잔디 대신 녹색보리로 쫙 깔아서 이후 미군의 수주를 독점하게 된 일화는 유명하다. 말하자면 이병철은 이미 물고 .. 2021. 7.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