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편성 완료 - 한국 이란 UAE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으로 결정

방금 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편성이 완료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은 그룹 A로 이란, UAE,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과 함께 조편성 되었습니다.

 

 

 

한국을 제외하면 모두 중동팀으로 결정이 되어 무척 아쉬운 조 편성 결과입니다. 한국이 그동안 중동팀에게 유달리 약한 면모를 보여온 것을 생각하면 이번 최종예선 통과가 안개속으로 들어간 느낌입니다. 

 

<아시아최종예선 경기방식>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각 조 3위 팀끼리는 맞대결을 펼쳐 이 중 승리하는 팀이 대륙간 플레이오프(남미, 북중미, 오세아니아)에 나선다.

 

최종예선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조 2위 안에 들어야합니다. 만약 3위가 된다면 다른 조의 3위와 맞붙어야하고 여기서 승리하면 타 대륙에서 올라온 팀과 또 한번 자웅을 겨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조별예선을 3위로 마감한다면 월드컵 본선으로 가기위한 여정이 매우 험난해 진다는 뜻입니다. 어떻게든 2위 안으로 들어 월드컵 본선에 반드시 진출하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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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룹 B에 속한 일본은 우리보다 다소 쉬운 편성이 되었습니다. 일본은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오만, 베트남으로 편성되었습니다. 일본보다 파파랭킹이 높은 나라가 없고 객관적인 평가도 일본이 가장 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일본 대표팀의 상승세가 두드러 진다는 점에서 일본의 본선 진출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은 둥글고, 스포츠는 각본이 없습니다. 

 

우리도 중동 징크스를 깨고, 침대축구를 원천봉쇄하는 선취득점, 대량득점으로 시원한 승리를 거두기를 기원합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은 오는 9월부터 시작해서 내년 3월 끝이 나게 됩니다. 

 

A조 : 이란, 한국,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B조 :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오만,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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