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쏜다 강동희 출연논란에 허재 음주운전, 아들 국대논란 이력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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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쏜다 강동희 출연논란에 허재 음주운전, 아들 국대논란 이력 재조명

by jameshoon 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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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쏜다 허재

 

농구 국가대표 전 감독 허재가 최근 JTBC '뭉쳐야 쏜다'에서 상암 불낙스를 이끌며 친근하고 자상하면서도 예능감 넘치는 감독으로 맹활약하며 '예능 늦둥이'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승부조작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아자동차 출신 전 감독 강동희가 '뭉쳐야쏜다'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허재의 음주운전 경력이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2013년 승부조작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감동희 전 감독이 '뭉쳐야 쏜다'에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시청자들이 크게 반발했습니다. 제작진이 부랴부랴 강동희 출연 분을 통편집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공개 사과했지만 스포츠맨십을 강조하는 예능 '뭉쳐야 쏜다'에 승부조작으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강동희를 섭외한 참사가 어떻게 이뤄졌는지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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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허재가 몇 년 간 강동희의 농구계 복귀를 위해 방송 출연을 비롯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허재가 예능을 강동희의 이미지 세탁에 힘을 실어주려 한 게 아니냐는 의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허재의 최근 예능에서 보여온 행보가 '과거 지우기' 혹은 '과거 미화'에 인상을 주고 있어 논란이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근 허재는 2018년 아시안게임 당시 두 아들인 허훈과 허웅을 국가대표팀에 선발해 특혜 의혹에 휩싸인 것에 대해서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억울함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당시 포지션 별 형평성에 맞지 않았다는 비판이 곳곳에서 나왔음에도 허재는 방송을 통해 일방적인 자기변명으로 과거를 지우려 한 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또한 과거 허재는 음주운전으로 5차례나 적발됐던 전력 역시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허재가 예능프로그램에서 '주당의 이미지'를 드러내며 자신의 캐릭터로 소화하고 있다는 것도 불편하다는 시선이 존재합니다.

 

허재는 1993년에 이어 1995년에도 음주운전을 해 파문을 일으킨 뒤 1996년 만취상태로 중앙선을 넘어 직진하다가 택시를 들이받은 뒤 뺑소니를 치다가 조수석에 앉은 친구와 자리를 바꿨다가 적발된 바 있습니다. 이후에도 허재는 2003년 음주운전을 하다가 불법 유턴을 해 사고를 일으키며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웃음과 감동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예능프로그램은 출연자들의 이미지도 덩달아 호감형으로 변화시킵니다. 허재 역시 유쾌하고 호탕한 이미지로 선수 시절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미지를 이용해 과거를 지우려 할수록 시청자들의 반감은 고개를 들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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