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머리카락을 가발 공장에 팔기 위해 줄을 선 여성들의 모습
울음을 터뜨리는 소녀를 같이 온 어머니가 달래고 있다.
1961년, 당시 서울역 플랫폼 모습.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눈에 띈다
6.25 전쟁을 겪지 않은 첫 세대인 1954년생이 초등학교 (당시 명칭 국민학교)에 입학했다.
한복을 차려입은 어머니들의 손을 잡고 교정으로 향하는 모습
1962년, 대구에서 열린 우시장
1962년, 모내기가 한창인 서울시 성동구 논현동 (현재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1동, 논현2동)
방과 후 국민학생들이 들판으로 소를 끌고 나가 풀을 먹이고 있다. 집의 재산인 소를 배불리 먹이고 잘 데리고 오는 일을 수행하는 것이 당시 어린 학생들에게는 중요한 임무였다.
영유아사망률 1000명 당 218명. (2021년 세계 최악의 영아사망률을 기록하는 우간다의 2.3배)
신생아 5명 중 몸이 약한 1명은 첫 돌을 넘기지 못하고 죽는 시대였다. 아이들에게 야외 활동을 장려하여 체력과 면역력을 기르자는 표어가 방송되었다.
1964년, 한국전력 직원들이 경상북도 영양군에 전봇대를 설치하고 있다.
전기의 혜택을 받지 못하던 가정까지 전기가 들어가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역사적으로 늘상 문제가 되었던 쥐떼 해결을 위해 '쥐잡기 운동'이 시작되었다.
잡힌 쥐를 보고 속이 시원한듯 웃는 어른들
전국적으로 문맹 퇴치를 위한 운동이 시작되었다.
경북 영덕군에 내려온 대학생들이 글을 모르는 주민들을 모아 읽고 쓰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1인당 국민소득에서 필리핀이 2배 이상 앞서던 시절, 거액을 들여 초빙한 필리핀 경제사절단이 내방했다.
일렬로 도열한 한국 관료들의 90도 인사와 환대에 경제사절단 단장인 필리핀 농림상 로드리게스와 필리핀 사절단이 흡족하게 웃고 있다.
첫 국내 기술로 만든 라디오가 시판되었다. 납땜질에 열중하는 어린 여공들
서울과 부산을 잇는 한반도 최초의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공사 현장의 모습.
부족한 중장비 대신 인부들이 달라붙어 바위를 깨고 길을 닦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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